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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살림/가구

오덴세 레고트 4인 세트 구매 후기 / 신혼 그릇 세트 추천

by 눈부시네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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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덴세 레고트 4인 세트 구매 후기 / 신혼 그릇 세트 추천

안녕하세요. 눈부시네 입니다. :-O

혼수품 준비하면서 그릇 보러 다닐 때가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어느 브랜드의 어떤 디자인에 음식을 놓으면 가장 먹음직스러울까.. 생각 하면서 백화점과 매장을 많이 구경 다녔어요.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구경하고서 저의 최종 픽은 오덴세 브랜드의 레고트 라인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도 사용되었던 이 제품. 자세히 알아볼까요?!

(내돈산, 내리뷰 순도 100% 리얼 후기입니다.)

▽프롤로그: 2달간 사용기

오덴세 레고트를 지난 2달간 사용한 흔적이에요. 별거 없는 음식도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그릇이에요.ㅎㅎㅎ 어느 상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오덴세 레고트. 지금부터 제가 구매한 그릇들을 하나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4인 세트*2+a

제가 구매할 때 세트 상품으로는  2인, 4인, 6인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저는 기본 4인 세트로 2개와 단품으로 추가에 추가에 추추가 해서 원하는대로 다양하게 구매했어요. 많이 살 수록 사은품도 많아지고 할인 폭도 커져서 한번 살 때 왕창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바닐라 크림, 아몬드 초콜릿, 스윗 펌킨, 오트밀 4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저는 기본을 바닐라 크림 색상으로 두고 뽀인트로 줄 아몬드 초콜릿과 스윗 펌킨 색상을 몇 개씩 선택했어요. 제품마다 색상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서 조합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밥그릇 / 국그릇

밥그릇과 국그릇은 사이즈가 아담해요. 보통 그릇처럼 타원형이 아니라 원기둥 모양이라 귀여워요.

도자기임에도 질감이 좋아요. 기포 자국이나 긁힘 자국 없이 매끄럽게 나와서 한층 멋스러워요. 제가 배송받은 물품 중에는 불량이 없었지만 제품 특성상 철분점, 구름 기포, 집게 자국, 주입 자국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배송 받자마자 검수 또 검수해야 하는 것이 국 룰! 불량품은 구매 매장으로 연락하시면 빠르게 교환 처리 해준다고 합니다.

색상이 하나같이 다 예뼈요. 색상별로 돌아가면서 사용하면 질리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력만점 원형 접시 세트

레고트 라인 중에서 제가 가장 애정 하는 접시입니다. 엑스트라 라지 원형 접시, 1/2 원형 접시, 1/4 원형 접시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이 세트는 2개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위와 같은 색상으로, 다른 하나는 올 바닐라 크림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이 세트의 가장 큰 장점은 따로 분리해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취향대로 다양한 플레이팅이 가능 하니 음식 해 먹는 재미가 있어요. 사이즈 비교를 위해 밥그릇을 살포시 얹어봤는데 이렇게 보니 피에로 얼굴 같기도 하고 콧구멍이 하나인 돼지 얼굴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ㅎㅎ

▽라지 원형 접시

엑스트라 라지 원형 접시 같이 큰 사이즈가 부담스러우면 라지 원형 접시를 사용하는게 편리해요. 저는 이 접시를 메인 음식을 플레이팅 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사이즈 비교를 위해 밥그릇을 라지 원형 그릇 위에 살포시 얹어봅니다.

손잡이 부분이 아담하니 귀여운데요. 작은 손잡이에 깨알같이 오덴세라고 적혀 있어요. 어떤 제품은 양쪽 손잡이에 다 적혀 있고 어떤 제품은 한쪽만 적혀 있는데.. 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ㅎ

▽타원볼+스텐 망

타원볼과 스텐 망이 한 세트예요. 이 그릇도 제가 애정하는 잇템입니다. 스텐망이 있어서 기름진 고기나 돈까스를 먹을 때 이용하면 좋아요. 기름진 생선도 여기에 플레이팅 하면 문제 없어요. 저녁에 종종 야식으로 군만두를 먹곤 하는데, 그때도 어김없이 사용되는 잇템입니다. 스텐망이 타원볼 사이즈에 맞게 제작이 된 것 같아요. 꼭 맞는 사이즈로 둘은 떨어질 수 없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이 것도 따로 분리가 되니 다양하게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스텐 망을 꺼내보니 타원볼 크기가 꽤 커 보이네요. 타원 볼 안에 밥그릇이나 미니 찬기를 넣고 음식을 담으면 세련되고 미니멀한 플레이팅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파스타볼

파스타볼이라 쓰고 라면 용기라 읽습니다.ㅎㅎㅎ 파스타는 아직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라면과 비빔면을 먹을 때 사용하고 있어요. 그릇이 정말 에뻐요. 똑같은 라면을 먹는데도 이 그릇에 부어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죠?!

파스타볼은 총 4개 가지고 있어요. 이 그릇의 장점은 쌓아두기 편하다는 점이에요. 여러 개 겹쳐놔도 사이즈가 쏙쏙 들어가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보관하기 편리합니다.

▽나눔 접시+원형 종지

아기자기 미니멀한 나눔 접시와 원형 종지입니다.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둘이서 밥 먹을 때 밑반찬을 꺼내놓기에 딱 좋은 사이즈예요. 원형 종지는 개별로도 구매가 가능해서 나눔 접시 수에 맞게 추가 구매했습니다.

원형 종지에도 레고트 특유의 미니멀한 손잡이가 있어요. 여기엔 오덴세 글자를 세겨놨어요. 손잡이도 부들부들하고 촉감이 좋습니다. 나눔 접시도 따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디저트나 과일 견과류 등 쓰임새가 다양하고 다 먹고 설거지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미니찬기

김치와 깍두기를 담거나 주로 앞접시로 사용하고 있는 미니 찬기입니다. 사이즈는 국그릇과 비슷해요. 미니 찬기도 적재가 용이해서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여러 개를 쌓아 놓을 수 있어 보관도 편리합니다.

대체로 찬기들이 높이가 낮아서 음식을 플레이팅 했을 때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음식 사진을 찍어도 잘 나오니 괜히 요리를 잘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ㅎㅎㅎ

▽수저받침과 수저세트

수저 받침대와 오덴세 수저세트, 디저트 세트예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_< 도자기 그릇이다 보니 스텐 재질의 수저를 사용하면 그릇 바닥이 다 긁힐 것 같아 그릇 세트 구매하면서 우드 수저 세트와 디저트 세트도까지 함께 구매했어요.

심플한 디자인의 도자기 재질과 우드가 참 잘 어울려요. 수저받침까지 굳이 필요 있을까.. 생각했는데 같이 구매하길 잘한 것 같아요. 구매 만족도 +30가 상승했습니다.

▽머그컵

통나무 블록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머그잔이라고 해요. 차나 커피를 마시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같은 레고트 라인이라 그릇과도 잘 어울려요. 

머그컵 밑부분은 발수처리되어 있어요. 밑부분까지 꼼꼼하게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한층 더 고급스러워요. 머그 색상이 차분해서 마음까지 차분해지는 기분입니다.

▽우드 주걱

수저세트를 보니 우드 결이 좋아 보여서 주걱도 같이 구매했어요. 집에 없는 주걱인 계란말이용과 볶음용 주걱인데 사용감이 좋아요.

귀염 뽀짝 오덴세 로고. 그릇부터 주걱까지 주방은 온통 오덴세로 물들었습니다.ㅎㅎㅎ


오덴세 그릇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자레인지, 식기 세척기, 오븐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왜 데일리 그릇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지 알 것 같아요. 심플한 디자인에 내구성까지 모두 갖춘 오덴세 레고드 라인을 강력 추천합니다.ㅎㅎㅎ 신혼부부 분들이나 도자기 그릇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오덴세 레고트 라인에 만족하실 거예요.

눈부신 새댁은 더 유익하고 자세한 제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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