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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하루/집밖세상

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카페 추천: 아나키아 (ANARKH) 2

by 눈부시네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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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말 데이트 카페 추천: 아나키아 (ANARKH) 2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하기 좋은 트리가 예쁘게 꾸며진 대형카페 아나키아 두 번째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이커리와 레스토랑 곳곳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아나키아 (ANARKH)

˙상호명:  아나키아 (ANARKH)

˙위치: 경기도 의정부시 잔돌길 22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L.O:21:30)

˙운영: 총 4층 (1-2층 베이커리, 3-4층 레스토랑)

˙방문일: 2023. 12. 3 (일)

˙예스키즈존


º주문하는 곳 옆의 케이크

이 곳은 총 4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2층이 카페, 3-4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카페 들어서자마자 트리 포토존을 지나면 바로 베이커리와 주문대가 보여요. 베이커리가 주력 상품인 줄 알았는데, 주문대 옆에 위치한  케이크도 종류가 다양하고 예뻐서 놀랐습니다. 

º베이커리 종류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해서인지 갓 구운 빵들이 차례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공복이라 사진 찍으면서 얼른 먹고 싶다..라는 생각만 했던 것 같아요. 하나하나 맛보고 싶은 극강의 비주얼.😍

생각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아서 정말 놀랐어요. 베이커리를 구경하면서 맛도 좋을지 정말 궁금했어요. 

아나키아 카페의 시그니처 빵. 바로 '복숭아 빵'이라고 불리는 빵인데, 생김새가 복숭아와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인 것 같았어요. 모두들 고른 빵 쟁반에 하나씩 있었던 이 빵.. 저는 픽하지 않았습니다. 😂 

º음료

대규모 카페답게 음료 종류도 다양했어요. 커피는 원두도 입맛대로 고를 수 있어서 좋았고, 논카페인 기타 음료까지 다양해서 음료 고르는 데도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º1층 좌석

베이커리가 가득한 곳과 주문대를 지나쳐 쭉 들어가면 1층 좌석존이 나와요. 작은 식물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잘 가꾸어 놓은 실내 정원이 정말 예뻤습니다. 통유리창을 따라 나란히 쭉 만들어 놓은 좌석도 인상적이었어요.

º2층 좌석

1층 구경을 마치고,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는 본격적인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다양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서 기호에 따라 자리 고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주말 오전에 사람이 많아도 전혀 붐비지 않고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영화관, 공연장처럼 만들어 놓은 좌석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유리 창 바로 옆이라 뜨거운 햇살을 모두 받아서 그런지 이곳에 앉는 사람은 머무는 동안은 한 번도 보지 못했네요.🤣

º3층 (레스토랑)

2층 좌석 구경을 끝내고 또 계단을 따라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까지는 1층에서 계단으로 이동이 가능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했어요. 아기도 신기한지 이곳저곳을 신나게 누비며 좋았했어요.

3-4층은 레스토랑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안내문구를 보았는데, 카페에서 주문하고 이곳까지 올라와서 이용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따로 제지는 없어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3층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2층과는 다르게 이곳은 조금은 어두운 인테리어로 무거운 분위기를 받았습니다. 

3층까지 구경을 마치고 계단을 따라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카페를 찬찬히 돌아보며 구경하는데 족히 30분은 걸린 것 같았어요. 그 정도로 크고, 구경거리도 가득한 곳이어서, 아기도 어른도 모두 이곳에서 즐거울 시간을 보냈습니다. 😊


수도권 근처에 사시는 커플, 부부, 아기가 있는 가족은 꼭 방문해 보았으면 하는 예쁜 카페 아나키아.

곳곳에 포토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커피/빵도 정말 맛있고, 무엇보다 규모가 커서 북적거리지 않아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카페 찐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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