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부신 여행/뉴욕·라스베가스·칸쿤

뉴욕 : 타임스퀘어/울프강 스테이크

by 눈부시네 2020. 8. 5.
반응형

뉴욕 : 타임스퀘어 / 울프강 스테이크

안녕하세요. 눈부시네 입니다. :^]

허니문 대망의 마지막 여행지 뉴욕에 입성을 했습니다. (짝짝짝!) 칸쿤에서 6일간 푹 쉬면서 체력 보충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니 다시 열심히 돌아다닐 열정이 샘솟았어요. 칸쿤에서 약 4시간의 비행 후 도착한 뉴욕. JFK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맨해튼에 도착하니 어느덧 저녁 7시가 다 되었네요. 맨해튼 한복판에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 ROW NYC 호텔에 체크인을 한 후 호다닥 짐을 풀고 나왔어요. 타임스퀘어의 밤거리. 지금부터 함께 다녀봐요.


≡허니문 일정표

일정표.pdf
0.08MB

 


º뉴욕 도착

호텔에서 나서자마자 반짝반짝 네온사인이 우릴 반기고 있어요. 라스베가스 스트립과는 또 다른 느낌의 뉴욕. 타임 스퀘어 쪽으로 걸어가는 내내 온갖 전광판을 구경하면서 신나게 걸어갔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타임스퀘어. 타임 스퀘어 거리를 배경 삼아 사진 찍으려고 한껏 웃으며 사진 찍고 있는데 신랑인 고새 또 이런 사진을 찍어 주었네요. 정.말.고.맙.다.요. ㅎㅎㅎ

º타임스퀘어 중심에서

내가.. 내가..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있다니..! 계단 꼭대기에 앉아 타임 스퀘어를 내려다보는 이 기분. 황홀했어요. 화려하고 정신없는 이 곳은 맨해튼의 중심 타임스퀘어.

한참을 구경하며 온 몸으로 이 곳을 느꼈어요. 가만 앉아있다가 오랜만에 투샷. 오랜 시간 뒤에 계단을 내려와서 버스킹 공연을 구경하는데 공연하는 사람이 갑자기 신랑에게 오더니 에이시안 가이! 왓썹! 하며 데리고 무대로.ㅎㅎㅎ 공연에 참여시켰어요. 너무 웃긴데 뭘 하려나 걱정도 되고... 다행히 간단한 도우미? 역할을 요청하였고 금방 저의 곁으로 돌려보내 줬습니다. ㅎㅎㅎ

º울프강 스테이크

슬슬 배가 고파져서 저녁 먹으러 갔어요. 허니문 준비하면서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 TOP1 울프강 스테이크. 타임스퀘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이동했어요. 늦은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스테이크와 와인을 주문하고 드디어 영접.*_*

뉴욕에 와서 신나서 그런 걸까. 기분 탓일까. 와인잔 조차 넘나 분위기 있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º뉴욕의 맛

육즙이 팡팡 츄르륵... 살아있어요! 그동안 나름 스테이크 많이 먹어봤다고 자부하는데.. 진짜 미이이친듯이 맛있어요. 근데... 양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신비로운 미쿡의 음식 사이즈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칸쿤에서 너무 신나게 놀았더니 새카맣게 타버린 얼굴. 그래도 뉴욕 고오급 레스토랑에 왔으니 사진 하장 찍기 위해 다소곳한 표정을 지어 봤어요.ㅎㅎㅎ

고오급 레스토랑이라고 했던 말은 취소해야겠어요. 테이블도 다닥다닥 늦은 저녁 시간대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 그냥 레스토랑인 걸로.ㅎㅎㅎ 근데 스테이크 맛 하나는 기똥차게 저어어어어엉말 맛있었어요. 

º숙소로 돌아가는 길

터질 것 같은 배를 부여잡고 슬슬 걸어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꽤 늦은 밤이었는데도 대낮처럼 북적북적한 타임스퀘어. 숙소가 근처라 매일 밤마다 이곳에 나와 구경했다는 TMI를 전하며 허니문 마지막 여행지, 뉴욕 입성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뉴욕을 누빈 이야기를 들고 찾아올게요. 여기서는 단 4일밖에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많이, 알차게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곧 돌아올게요. 또 만나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