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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여행/뉴욕·라스베가스·칸쿤

뉴욕 : LOVE조각상/뮤지컬 라이언킹/록펠러센터

by 눈부시네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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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LOVE 조각상/뮤지컬 라이언킹/록펠러센터

허니문 마지막 여행지 뉴욕, 벌써 다섯 번째 시간이네요. 이번에는 LOVE 조각상과 뮤지컬 '라이언킹' 관람, 그리고 록펠러센터에서 맨해튼 전경을 바라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함께하는 랜선 뉴욕 여행! 시작해볼게요. :-)


 

≡기록지

˙LOVE 조각상

˙뮤지컬 라이언킹

˙록펠러센터


ºLOVE 조각상

LOVE 조각상.. 엄밀히 따지면 LOVE 조형물은 뉴욕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도쿄, 홍콩, 대만 등 세계 곳곳 주요 도시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뉴욕에 있는 LOVE 조형물은 현재 철거 되었고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이 놓여져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래요. :) 이 조형물은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센트럴파크에 방문한 날 아쉽게 찾아가지 못해 다음 날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LOVE 조형물은 대만에 이어 2번째 만남이라 괜히 더 반가웠어요.

º뮤지컬 라이언킹

허니문을 준비하면서 뉴욕여행 때는 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관람을 해야겠다 다짐을 했었어요. 막상 와보니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브로드웨이! 따로 찾아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둔 티켓을 가지고 라이언킹 관람하러 가는 길. 대표적인 뮤지컬 도시답게 타임스퀘어 곳곳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어요. ㅎㅎㅎ

어떤 뮤지컬을 관람할까 고민하다가 영어대사가 많이 없어 이해하기 쉽다는 라이언킹으로 결정했습니다. ㅎㅎㅎ 어릴 적 영어를 배울 때 지문으로 나왔던 브로드웨이. 그곳에 직접 오게 되다니. 두근두근.

3시간의 마법같은 시간이 지나고 짙은 여운을 가지고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연기력과 가창력. 빠져들게 만드는 스토리까지! 가격은 사악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니 오리지널 뮤지컬은 무조건 관람하는 걸로.

º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

긴긴 허니문 대장정의 마지막 밤을 만끽하기 위해 맨해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노을 진 야경을 보고 싶었으나 여건이 안되어 깜깜한 찐 야경을 보기 위해 록펠러센터로 이동. 록펠러센터의 전망대인 탑 오브 더 락은 맨해튼 야경으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선셋 타임에는 예약 없이 가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늦은 시간에 찾은 저희는 막힘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록펠러센터의 전망대 탑 오브 더 락에 오르면 눈 앞에 펼쳐지는 맨해튼의 시내. 저 멀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보이네요. 깜깜한 밤하늘에는 별이 빛나고 빌딩 숲에서는 수많은 실내등이 밝혀져 있는 맨해튼을 바라보고 있으니 지난 2주간 겪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어요.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긴 허니문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곳으로 제격인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약 2주간의 긴 허니문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오랜 기간 여행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했던 값진 순간이었습니다. 허니문을 다녀온 지 3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네요. :)

다음 시간에는 허니문 후기 마지막 시간, 뉴욕에서의 스냅 촬영기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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